[레저] 충남 태안 <갈음리 해변>
상태바
[레저] 충남 태안 <갈음리 해변>
  • 승인 2005.07.0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촬영지 충남 태안 <갈음리 해변>

태안에서는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백사장이 지극히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는데다 항상 푸른 바닷물을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비경이 있는 곳이다.
해변 오른쪽으로는 깎아지른 바위절벽이 있고, 왼쪽으로는 낮은 언덕이 가로막고 있어 아늑하면서도 갯바위와 모래사장이 잘 발달되어 있다.

아직 이름이 나지 않아 찾는 사람이 적은 덕분에 한적한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갈음리(갈음이)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은 해수욕장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커다란 소나무 사이를 헤집고 들어서면 하얀 모래언덕 너머로 엽서에나 나올법한 한 그루 작은 소나무가 있고, 조금 더 가면 소나무 뒤로 푸른 하늘과 파아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눈에 들어온다. 또 그 해변을 두르고 있는 소나무 숲은 태안에 있는 해수욕장중 최고의 풍경이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과 이은주가 MT를 가서 일몰을 배경으로 솔숲에서 블루스를 함께 추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밖에도 드라마 <다모> 등 여러 편의 사극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문의 : 갈음리해수욕장 관리소 041)675-4851

◆교통편
·대중교통 : 서울 남부터미널-충남 안흥행(죽림군인아파트 하차).
·자가용 : 경부고속도로-천안 또는 평택나들목-온양-아산만-삽교호 방조제-합덕-당진-서산-태안읍-만리포방향-연포/근흥 방향-근흥-연포입구-갈음리해수욕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