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대학의 병리학자인 Elizabeth A. Holly 교수는 “췌장암은 진단 및 치료가 아주 어렵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것처럼 췌장암 발현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은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양파, 마늘, 황색 계통의 야채(당근, 고구마, 옥수수 및 노란 호박), 짙은 녹색 야채 등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유익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과일 중에서는 오렌지 계통의 과일 및 주스가 췌장암 예방 효력이 좋지만, 야채만큼 효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팀은 가공 육류 식품, 붉은 살코기 및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미 국립암연구소 회지에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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