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미래포럼 19일 개최
상태바
제2차 한미래포럼 19일 개최
  • 승인 2006.06.0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국립 한의대 설립, 왜? 어떻게?’ 집중 토론

최근 설립논의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립 한의대 설립방법을 둘러싸고 한의계내 이견이 표출되는 가운데 한의학미래포럼(위원장 이충열)은 국립 한의대 문제를 제2차 포럼의 주제로 선정, 집중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운영위원회는 이달 1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 회관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4월 ‘한의학의 정체성’을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국립 한의대 어떻게 만들 것인가?’로 결정됐으며, 세부발표내용은 ‘국립 한의대 왜 필요한가?’와 ‘국립 한의대 무엇을 담을 것인가?’로 정했다.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재국 박사와 상지대 한의대 이선동 교수가 맡게 된다.

발표내용을 국립 한의대 설립요건 가운데 ‘왜’와 ‘어떻게’에 초점을 맞춘 것은 최근의 논의가 설립 대학의 위치와 정원 문제에 매몰됨으로써 국립 한의대가 담아야 할 내용이 실종되는 등 졸속 추진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는 각계의 입장에서 국립 한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재점검하고, 나아가서는 국립 한의대의 교육목표로 거론되는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 목표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적정 교수진, 학제간 연구 가능성 등 교육과 연구의 인프라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