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혈압·혈당 측정, 양도락 검사, 침과 뜸 시술, 물리치료 등의 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른 한약을 처방해주며 병원 외래 진료와 같은 수준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병학(85) 할아버지는 “평소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으니 한결 좋아졌다”며 “이렇게 시골까지 찾아와 무료 진료도 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일 봉사단장(통증재활센터 교수)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치료를 받은 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