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미래포럼(대표 이충열)은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제1차 M.T를 열어 지난 1년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열린 5차례의 실험적인 토론회를 통해 포럼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으나 일선한의사의 참여율이 저조했던 점은 개선돼야 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미래포럼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책포럼을 지향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정기포럼은 두달에 한번 개최하고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비정기포럼도 열기로 했다.
아울러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수시로 논평을 발표키로 하는 한편 포럼 개최일은 지방한의사의 참석이 용이하도록 토요일로 변경해 일선한의사와의 접촉면적이 넓어질 전망이다.
포럼은 이외에도 올해 이슈를 두루 점검하고 재원자립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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