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와이즈닥터스, 개원입지 투어 개최
상태바
골든와이즈닥터스, 개원입지 투어 개최
  • 승인 2007.01.2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경기도 신도시 눈여겨 보자

병의원 개원 경영 전문컨설팅 기업인 골든와이즈닥터스(대표 박기성)는 지난 21일 개원을 준비하는 한의사 및 치과의사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대 신도시 입지투어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투어에 참가한 이재영 씨(32)는 “페이닥터로 1년째 근무하고 있고 4월이면 계약기간이 끝난다”며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천천히 준비하고는 있는데, 경제적으로도 불황이고 가장 어려운건 역시 입지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투어는 경기도 화성 봉담지구, 화성 동탄 신도시, 용인 동백지구, 성남 도촌지구, 송파 장지지구 등 5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투어에 앞서 개원입지 투어일정과 각 지역에 관한 설명회에서는 특히 화성 동탄 신도시를 눈여겨 볼 것을 당부하면서 공동개원 또는 특화한의원 개원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이 지역은 수용인구가 약 12만명으로, 경부고속도로 축에 형성되고 있으며, 인근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부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남측에 접해 있으며 어정지구, 구갈3지구까지 흡수가 가능한 용인 동백지구는 수용인구가 약 5만4000명으로 아파트입주는 지난해 4월, 상가분양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됐다.
성남 도촌지구의 경우는 야탑역과 가까운 위치이나 지형적 특징으로 별개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있고, 절반정도인 2700세대가 임대아파트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눈여겨 볼만하다.

송파 장지지구는 수용인구가 약 1만6500명 정도로,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송파대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하고 있어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배후가 송파신도시로 연결되어 향후 무한한 상권형성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인근에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상가의 희소가치가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승한 개원입지컨설턴트는 “예비개원의들에게 좋은 자리를 얻어 개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정보제공차원에서 입지투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원을 준비하는 공보의·군의관·페이닥터 등은 평소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여건이 안 돼 양도양수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권리금이 너무 비싸 개원입지로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그에 비해 오히려 신도시는 경쟁성이 있고, 파급효과가 크다”고 조언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