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24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4층 회의실에서 제1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약침학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 ▲제3회 대한약침학회·경락경혈학회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10월경) ▲봉약침(Anti-BV, Sweet-BV) 항체 양산체제 구축 ▲ISI 인증 추진(SCI등재) 학회지(JAMS) 발간 ▲학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올해사업에 의림지 재발간사업도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학회는 지난 2월 26일 의림지 기존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약침학회는 이 안내문에서 “어려운 경영사정으로 인해 2006년 12월 9일 의림지 발행권이 韓國東洋醫學會로 환원, 부득이 3개월간 발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향후 醫林誌는 대한약침학회에서 故 裵元植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한의학 전문 임상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게 발간을 지속시켜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강인정 현 의장(서울 강인정한의원장)과 류문상(충북 동양한의원장)·김수익(전남 진흥한의원장) 현 부의장이 차기 의장·부의장에 재선임 됐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