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발안 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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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제약’ 발안 공장 준공식
  • 승인 2007.04.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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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와 제형 다양화에 중점”

‘한의학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를 모토로 한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지난 12일 경기도 발안지방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제약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함소아제약 공장은 1,760평 규모에 생산동(지하1층, 지상3층)과 연구동(지상2층)을 갖췄으며, 국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에 적격한 연구설비와 생산설비를 갖췄다.

함소아제약은 발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다종다양한 한약재를 이용한 제제연구를 통해 ▲한방과립제(감기·설사·복통 등), 한방해열제, 외용제 등의 한방의약품 ▲비타민과 미네랄, 성장보충용제품,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류 ▲아토피전용화장품이나 여드름전용화장품 같은 화장품류를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함소아제약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형의 다양화다. 그동안 한약이 효과가 좋아도 양약에 비해 휴대와 복용이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시럽제, 추어블제, 캡슐제, 과립제, 연고제 등 다양한 제형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혁용 대표이사는 “엄격하게 관리된 최고의 원료 한약재로 다양한 형태의 한방의약품을 개발해 한약의 효능과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면서 “아토피와 알레르기 개선을 위한 한방성분 약용화장품을 비롯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개발해 약국이나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소아제약은 앞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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