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뉴스 클리핑] 임신중 엄마의 비만이 ADHD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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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뉴스 클리핑] 임신중 엄마의 비만이 ADHD 유발
  • 승인 2007.11.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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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 때 엄마가 과체중인 경우 그 아이가 취학연령에 이르렀을 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스웨덴 연구자들에 의해 보고되었다. 이것은 엄마의 신체비만지수(BMI)와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최초의 연구 결과로서 1만 2천500명의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인들을 상대로 진행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Alina Rodriguez 박사에 의하면 그녀는 ADHD를 가진 아이들이 많아진 시기가 우연히도 전세계적으로 비만이 퍼지고 있을 때였음을 발견하였다. 이런 발견을 바탕으로 그녀는 태아 때부터 아이들이 취학할 때까지 성장과정을 관찰했다. 놀라운 사실은 엄마가 원래 비만이었을 경우뿐만 아니라 단지 임신과정에서 과체중이 되었을 경우에도 아이들이 ADHD를 보이는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Rodrigues박사는 그 원인은 아마도 임신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인 엄마가 겪는 합병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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