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전 교수 4명 추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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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전 교수 4명 추가 선임
  • 승인 2008.02.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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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동양철학 등 입학 전 교육도 실시

부산대학교는 신규교수 4명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짓고 일부는 교수발령을 냈고 일부는 이달말과 다음달 초에 발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령받은 신임교수는 구성태 박사(전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와 황태호 씨(전 동아대 의대) 2명으로 각각 경혈학과 양방생리학을 담당하게 된다.

나머지 2명도 전임 근무지가 정리되는 대로 발령될 예정이다. 예방한의학을 담당할 임병묵 씨(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는 2월 21일자로, 본초학을 담당할 조수인 씨(동신대 한의대)는 3월 1일자로 발령받는다고 부산대 한의전 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부산대 한의전은 지난해 선임한 5명의 교수에 더해 총 9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부산대 한의전은 지난 13일부터 입학생 전원을 상대로 경남 양산 소재 해운수련원에서 9박10일 일정으로 입학 전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과목은 한문과 동양철학이다.
이어 3월 5일에는 부산대 송학관에서 역사적인 한의전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대 한의전 원장은 개원을 20일 앞둔 14일 현재 공석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한의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대측은 한 학기 정도 여유를 두고 원장문제에 대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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