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입 한약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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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수입 한약재 관리 강화
  • 승인 2008.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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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바이오텍·中 신하화 업무협약

경희대학교가 수입업체들에 의해 한약재를 공급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한약재의 안전성을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학교기업인 KMC(대표 오건영·사진 右)와 K&Company가 합작해 설립한 한약 유통기업인 피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용빈·左)은 15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의 新荷華中藥飮片유한공사(이하 신하화 대표 강우·中)와 중국산 수입한약재의 안전성 보장과 안정적인 공급 및 독점거래를 위한 협정서의 조인식을 가졌다.

신하화 생산시스템을 이용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효성분 함량과 관련해서는 공정서 보다 높은 경희의료원의 자체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급 한약재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K&Company 서울본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중국에 프리미엄 한약재 전문 생산 라인을 세우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피스바이오텍의 김용빈 대표는 “프리미엄 한약재 유통사업을 통해 한약재의 안전성확보 기반을 구축하고, 일반인들의 한약재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함으로 한의약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하화는 중국 국내 CGMP 생산설비 인증의 제 1호 업체로서 GAP 방식으로 한약재를 직접 생산·유통하는 업체다. 한편, 피스바이오텍은 신하화를 통해 수입한 안전성과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 한약재를 5월부터 전자상거래 및 전화주문을 통해 일반 한의원에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민족의학신문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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