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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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술
  • 승인 2008.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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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빈 팀장 등 5명 의료봉사 … 10월엔 네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 김호순)이 추석연휴 첫날을 반납한 채 지난 7~13일까지 1주일간 필리핀 현지 주민 1000여명에게 의술<사진>을 펼치고 돌아왔다.
정채빈 팀장(서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을 비롯해 ▲박수진(부산) ▲박철수(서울) ▲조적문(서울) 등 4명의 한의사와 KOMSTA 관계자 1명을 포함한 총 5명의 봉사자들은 KOMSTA 88차 한방의료봉사활동지인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Camp Aguinaldo’와 Paranaque 지역의 ‘바랑가이’ 체육관을 방문, 운동기 질환, 소아감기, 피부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진료했다.

현재 필리핀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현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중에는 다양한 질환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으며 Camp Aguinaldo에서는 운동기질환이, Paranaque 지역에서는 운동기질환을 비롯한 소아 감기, 피부 질환 등이 많았다.

필리핀의 Hon. Eduardo C. “EDZA” Zialcita 국회의원(Paranaque 지역)은 KOMSTA 한방의료봉사단 개소식에 참석해 “2009년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증진을 위한 많은 행사들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매년 필리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온 KOMSTA가 한국과 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의료봉사를 실시한다면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데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OMSTA는 89차 한방의료봉사국으로 ‘네팔’을 선정해 10월경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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