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에티오피아 보건의료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 연수과정의 입교식<사진>을 개최했다.
연수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4월3일까지 16일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가한다.
에티오피아는 지난해에도 진흥원의 연수과정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연수생들 역시 국내 보건의료체계, 건강보험 정책 및 전염성 질환 관리, 영유아 영양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관련기관으로의 견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의 발전상을 체험하게 된다.
김법완 진흥원장은 “개발도상국에게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제도 도입 및 정착 사례를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확보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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