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화·봉한관·협진 연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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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화·봉한관·협진 연구 청신호
  • 승인 2009.05.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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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호·윤영주·이상훈 한의사, KIOM 근무

한의외치제형학회를 이끌고 있는 신광호 회장과 한·양방 복수면허 소유자인 윤영주 원장, 광주시한의사회 홍보이사를 역임한 이상훈 원장이 지난4일부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의 연구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신광호 원장은 연구원 성과홍보팀 직제기구인 ‘열린 연구실(Open Laboratory)’에서 한방산업화와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사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 원장은 “그동안 우수한 한의학적 아이템들이 단순히 실험실내에서만 진행되고 연구로만 끝나 아쉬웠다”며 “한의학 기술을 통해 전문성과 시장성의 균형잡힌 시각과 경험을 유지하고 한의학과 일선한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주 원장과 이상훈 원장 역시 침구경락연구센터로 발령을 받고 봉한관연구 및 한·양방협진 연구분야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평소 임상과 협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희망하고 있던 차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우선적으로 로컬에서 쌓았던 경험과 협진의 임상예 등을 연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한의계에서 고유한 영역을 구축했던 일선 한의사들의 연구참여가 한의계 발전의 새로운 활로로 작용하길 기대해본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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