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전 한의약임상연구센터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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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전 한의약임상연구센터 기공
  • 승인 2009.06.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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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완공 … 4716㎡에 지상 4층 규모

■ 26일 한방임상시험센터 세미나 개최 ■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오는 26일 한의학전문대학원 1층 사암실에서 대구한의대 임상시험센터, 동의대 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와 공동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한의약분야의 임상연구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 한의전에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기존 임상시험센터의 사례들을 통해 임상센터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조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병철 교수의 ‘한의약임상연구센터 소개’를 비롯해 ▲대구한의대 임상시험센터 현황(백정한 센터장) ▲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 현황(동의대 홍상훈 임상시험센터장) ▲의약품 임상시험의 개요(인제대 부산백병원 신재국 임상시험센터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개요(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의약산업단 강태건 의료기기팀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의전은 세미나에 앞서 19일 4시 양산캠퍼스에서 한의약임상센터를 기공식을 가졌다. 한의약임상센터는 총면적 4716㎡에 지상 4층 규모로 국고 총 66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2010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의전에 설립될 국립 한의약임상연구센터는 한의약에 대한 안전성 확보, 한약제형 개발 및 임상연구, 임상에서의 진단 및 시술의 표준화를 위한 임상연구,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방 임상시험의 기반 구축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유일한 국립한방임상시험센터로서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 한양방 협진 연구, 한방임상시험에 관한 신뢰성 제고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한의계 숙원이었던 한의약의 객관화 표준화 세계화가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의학도서관도 이날 함께 기공식을 가졌으며 역시 2010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의학전문도서관은 총면적 4653㎡에 지상 4층 규모로 국고 총 56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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