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협 회의, 격월로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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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협 회의, 격월로 정례화
  • 승인 2009.07.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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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로 명칭 변경

그간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학장협 회의가 정례화된다.
학장협은 지난2일 학장협 회의를 갖고 회의 정례화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안건을 제안한 최승훈 협의회장은 “주요사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 형태는 수세적이고 사건해결식이다”며 “최근 공동교과서 편찬과 같은 중요한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회의가 필요하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학장들은 모두 찬성의견을 표했으며 기간은 두달에 한번씩 개최하기로 하고 개최요일에 대해서는 학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어 명칭변경에 대한 안건이 논의돼 ‘한국한의과대학학·원장협의회’가 ‘·원’을 빼고 명칭을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 6월 학장협 회의에서 현행 명칭이 너무 길고 가운뎃점(·)이 들어가 한눈에 들어오는 간결함이 없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명칭변경을 다음 회의 때 안건으로 채택키로 했었다.

명칭에 가운뎃점이 들어간 것은 작년 초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된 후 한의전이 학장협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다. 부산대 한의전측은 변경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학장협은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로 명칭을 통일시키고 각 연관 단체의 정관내용에 명기된 학장협의 명칭을 변경해주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각 시·도 지부장들이 학장협과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옴에 따라 차후 일정을 논의해 모임을 갖기로 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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