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줄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발벗고 나섰다.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한국한의학연구원 구암관에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성, 前국무총리)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문 ▲엑스포 행사추진을 위한 연출콘텐츠 지원 ▲엑스포 전시관련 과제 참여·협력 및 지적재산권의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주제관인 ‘한방 미래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미래 한방의 모습과 한의약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국민들이 한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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