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최신트렌드는 물론 생활밀착형 현대한의학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중앙일보, 보건복지가족부, 경희대 한의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한의학국제박람회-전통의 약속, 젊음의 한의학’이 오는 9월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젊은 한의학’을 전면으로 내세워 전통한의학은 물론 최신 일선진료현장에서 추진되는 학습장애·한방성형 등 한의학 최신트렌드는 물론 한방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한의학을 통한 한국 한방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업체들의 전시활동은 물론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400주년 기념사업단의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학술대회’, 경희대 한의대가 주최하는 ‘실용한의학’, 민족의학신문이 중앙일보와 공동개최하는 ‘학습장애’ 등 다양한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여기에 한의사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무료건강강좌와 체험시설도 마련돼 한의사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학국제박람회는 매년 5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한의학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10회 행사에는 108개 업체가 참가하고 191개의 부스가 운영돼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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