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요법 활성화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 제공
경희의료원 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이 원내 3층에 자연요법센터 개소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영일 의무부총장, 배종화 의료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외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류봉하 한방병원장은 이날 “자연요법실은 각 과에서 시행하는 자연치료를 한 곳에서 치료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이로인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 식이요법실, 음악치료실을 추가해 전문화된 자연요법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최도영 한방기획진료부원장은 “자연요법의 활성화로 한의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진료서비스와 진료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요법 센터는 199㎡로 기공요법실, 좌훈실, 장세정실, 뜸요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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