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들이 본 동의보감의 가치와 성과는 무엇일까?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기념사업단(단장 안상우)은 내달 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를 해외 전문가들을 통해 조명하고 한의학 관련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학술 및 연구개발의 국제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Marta E. Hanson 교수, 일본 고려박물관 나카자와 도시코(中澤俊子) 운영위원 등 동서양의 한의학 관련 전문가 4인이 동의보감의 국제사회 속 의학적·역사적 가치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발제자들은 동의보감을 활용한 산업전략, 보존과 활용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동의보감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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