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내비게이션!‘BIO KOREA 2009’개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9월16일(수)부터 9월18(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국내 최대의 국제 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09’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2006년부터 개최하여 금년에 4회째를 맞는‘BIO KOREA 2009’는 해외 150여 개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400여개 기업 총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 기술 제품의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국제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세계 바이오 분야의 유수 석학을 초빙하여 바이오 보건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금년 BIO KOREA 2009 기조연설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팀 헌트 유럽분자생물학회 EMBO 회장, 스티븐 버릴 Burrill & Company CEO, 서정선 서울대 의대 생화학 교수가 각각 맡았다. 컨퍼런스는 19개 트랙, 5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술이전 라이센싱, 전통의학, 재생의학 등 연구동향과 전망 등이 소개된다.
APEC 규제조화센터(AHC)의 바이오시밀러 워크샵 그리고 인제대학교 주관 한국-스코틀랜드 공동 심포지움, 영국대사관 공동 주관 ‘BioIndustry UK & KOREA’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아시아 전통의학 R&D 최근 현황과 산업 육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해외 38개사를 포함, 국내외 103여 개 사가 참여하여 9월17일~18일 2일간 개최되며, 해외 대형 바이오 기업,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41개 기업 376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는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 국내 대표 제약사와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정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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