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신종플루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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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신종플루 무료진료 실시
  • 승인 2009.1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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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권 기자

정태권 기자

comix69@hanmail.net


서울시한의사회, 신종플루 치료 및 예방 위한 무료진료

신종플루 환자․고위험군․ 등 2개월간 신청 받아

서울 시내 100여 한의원 참여 한약․침․뜸 등 실시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신종플루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서울 시내 100여 곳의 한의원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신종플루대책위원회(위원장 박상흠)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양생법 및 한의학적 소견에 대해 논의하고, 한의학적 예방 및 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및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캠페인의 일환이다.

진료 대상은 신종플루 환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65세 이상의 노인, 8세 이하의 영․유아, 임산부, 만성 호흡기 질환자, 당뇨환자, 신장병환자 등) 및 초중고교생으로 11월24일(화)부터 2개월간 신청을 받아 한약, 침, 뜸 등 무료진료를 벌인다.

서울시한의사회 사무처(02-960-0811)로 진료를 의뢰하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의학적 예방법과 양생법을 습득하는 등의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신종플루의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사망자도 증가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진료는 전염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 증강이나 자연 치유력의 극대화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한의학적 예방 및 치료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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