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광 원장, 부산시한의사회장에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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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광 원장, 부산시한의사회장에 피선
  • 승인 2010.02.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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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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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홍보, 의권, 한방사업 강화 사업방향 설정
하태광 원장, 부산시한의사회장에 피선

학술홍보, 의권, 한방사업 강화 사업방향 설정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2월23일 제6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하태광 현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2010회계년도 추진사업을 학술홍보, 의권, 한방사업 강화 등 3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4억1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부산시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하남식 부산광역시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등 내빈과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상복 총회 의장은 “지금 한의계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이 필요하며, 앞으로 20년 후의 정책을 개발해 미래 의료환경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태숙 회장은 “한의학이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계화 보편화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부산시회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인간 존중의 한의상을 실천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하남식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의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하고 있고, 의료관광 분야는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의학과 더불어 한의약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지난 회계년도 결산을 승인한 뒤 2010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4억1천2백만원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학술홍보, 의권, 한방사업 강화 등 3가지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학술홍보사업은 학회 별·상병 별 무료 학술강좌, 간호사 친절교육, 한의회보 발간, 대국민 봉사사업 신문방송 홍보강화 사업 등이고, 의권정책사업은 한의학의 유효성·안전성 기준 설정 방안연구, 한약·한약제제·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에 관한 연구, 무면허 의료업자 단속 강화 사업 등이며 한방사업은 한방중풍예방 신약 개발, 노인성 질환 국내외 한방 탐방사업 등이다.

한편 박상원·임진섭 부회장, 윤현민 학술이사가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중앙회장상은 장상원·이영배·천영호·우성호·박재훈·모정우·박봉규·최명식·김현철·홍상철·김승회원, 부산시회장상은 임석만·이동민·한유진·정재익·방호열·문병혁·김희대·홍의석·조연봉·김효건·이태식·문정훈·김동훈 회원, 부산시한의사회 감사패는 대한생약(주)·화림제약(주)이 각각 수상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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