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 의료 일원화 주제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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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의료 일원화 주제로 강연회
  • 승인 2010.03.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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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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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일원화 아닌 한양방 상호교류 방안으로 접근
청한, 의료 일원화·건강 형평성 주제로 강연회
의료 일원화 아닌 한양방 상호교류 방안으로 접근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회장 김일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 일원화에 대해 청한의 입장을 정리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경향인 ‘건강 형평성’에 관해 강의를 진행한다.

4월4일 12시 서울 동국대 한의학관(장소 미정)에서 열릴 이번 아카데미는 의료 일원화가 지닌 의미와 현 논의과정의 문제점, 청한이 바라보는 올바른 한양방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건강 형평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건의료활동의 올바른 방향과 의료인으로서 바른 자세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나아가 2010년 정세 전망과 6월 지자체 선거를 앞둔 진보 진영의 방향과 한의사, 한의대생으로서 올바른 삶의 방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도 나눌 예정이다.

첫번째 주제인 ‘한의사로서 살아간다는 것- 2010 한국사회의 전망과 우리의 삶’으로 김문주 지인한의원장(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부원장)이 강의를 맡아 6월 지자체 선거와 2010년 경제전망, 이 시대의 지식인과 한의사로서 삶을 돌아본다. ‘건강 형평성-건강 결정 요인과 의료, 그리고 의료운동’이란 주제로 김동수 청한 정책국 차장(한의협 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주제와 관련해 건강에 관한 이슈의 변화 과정, ‘건강 형평성’ 주제가 나오게 된 배경, 건강 불평등의 사례, 한국적 상황, 건강 형평성과 의료운동의 관계 등에 관해 강의한다.

마지막 주제로 ‘의료 일원화를 둘러싼 논란과 대안- 청한이 바라보는 올바른 한양방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이은경 청한 정책국장이 강의를 맡아 의료 일원화에 대한 청한의 입장을 정리한다. 청한은 의료 일원화라는 용어가 아닌 한양방 상호교류 협력방안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상호교류 방안에는 협진, 교육내용, 공동연구, 의료기기 사용 등 업무범위 확대, 면허 통합, 교육과정 통합을 포함한다. 상호교류 협력의 현황과 원칙 그리고 문제점도 짚어본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의사나 한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676-0194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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