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뜸(灸)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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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뜸(灸)의 날 선포
  • 승인 2010.09.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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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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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제고…보험급여화 확대 도모
9월9일 뜸(灸)의 날 선포
인지도 제고…보험급여화 확대 도모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침구학회가 9월9일 ‘뜸의 날’ 선포식을 대한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김정곤 한의협 회장은 “선포식을 통해 뜸의 인지도 제고 및 건강보험과 관련한 제도를 강력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뜸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되기 위해서는 불법 무자격자의 불법시술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호섭 한의협 학술이사는 뜸 현황 관련 발표에서 “수가 현실화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 뜸 재료나 기구의 표준화 과학화를 통해 의료기구나 기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당 이무호 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 회장은 ‘醫術 精湛 灸香 濟民(의술을 깊이 탐구한 후 뜸의 향으로 만백성을 보살핀다)’을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서예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김기옥 원장과 김시영 총회의장이 대형 뜸에 불을 밝히는 점화식도 진행됐다.

한편 뜸의 날 선포식에 앞서 9월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윤석용 의원실과 한의협이 공동으로 개최한 뜸세미나가 열렸다. 김성철 원광대 교수, 이재동 침구학회장, 손인철 원광대 교수 등 뜸의 전문가로 불리는 연자들이 뜸 시술의 종류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는데 따른 위해성과 부작용 사례들을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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