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마지막 학술대회인 약용식물 학술심포지엄이 청풍리조트(레이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월1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약용식물 소재의 명품 산업화 및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회원 및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의 약용작물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개회식에 이어 2시부터 김정욱 농림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과장의 ‘녹색성장 동력원으로서의 약용식물’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해 ‘녹색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약용작물 산업화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는 ‘약용식물 이용 식품산업화 및 기능성 소재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오전 10시부터 학술발표회 제1부와 포스터 발표 및 심사를 거쳐 학술발표(구두, 포스터)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모두 동행해 엑스포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약용작물학회가 주관하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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