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해 공개했다.
이 앱에는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최신기술(증강 현실)을 이용해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고 터치하면 병원·약국과 나와의 거리, 지도상의 위치, 주소, 전화번호, 진료과목과 의사수, 병실 수 등 의료정보를 보여준다. 더불어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그 외에 복용 중인 약이 안전한 것인지 처방전이나 약봉투의 약품명을 이용해서 직접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심평원이 앞서 오픈한 건강나래 매거진과 이 앱과 함께 붙어있어 다이어트, 미용, 운동, 맛집 등의 생활속 정보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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