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진흥원)이 10월 충북 오송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발표한다.
진흥원은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면서 보건산업 가치 사슬의 병목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 개발의 4개 중점영역(Domain)을 설정하고, 정책영역 별로 전략과제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법완 원장은 “오송 이전을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맞아 HT가 미래 국가경제 발전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맞추어 HT의 산업화․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현 서울 노량진 청사에서 충북 오송 신청사로 이전하며 11월1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오송 신청사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지하1층, 지상6층으로 건축 연면적 7,633㎡(2,309평) 규모다. 식약청 등 오송 이전 6대 국책기관 중에서 진흥원이 가장 먼저 이전한다.
새 청사 주소: (우)363-951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643번지. 대표전화: (043)713-8000~8005
이지연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