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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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 개최
  • 승인 2012.06.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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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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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 주관하는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 가 6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청회는 식약청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이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한의학정책연구원 조재국 원장의 사회로 모두 12명의 패널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지정토론 패널은 개관성과 전문성, 소비자의 의견을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강인숙 생명위원 △대한약사회 김대업 부회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택 연구위원 △한국여성민우회 김인숙 상임대표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회장 △중앙일보 양선희 논설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승준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청소년건강위원회·정책위원회 최안나 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정수 연구위원 △한국생명윤리학회 윤리위원장 및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홍석영 교수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지정토론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피임제 재분류 관련 주요사안에 대한 집중토론이 진행되며, 청중의 질의 및 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 및 보사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원치 않는 임신과 인공임신중절의 예방, 피임제의 부작용, 사회적 파급효과, 생명윤리, 피임제 사용 편의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경구용 피임제의 재분류에 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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