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맞는 상한금궤처방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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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는 상한금궤처방 조명
  • 승인 2012.09.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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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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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한금궤의학회, 2일 제1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상한금궤의학회(회장 노영범)는 지난 2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논문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제1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 중이다.
노영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치의학회에서 대한상한금궤의학회로 학회 명칭을 개명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상한론, 금궤요략의 처방과 조문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현대인의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며, 이 시대에 맞는 상한금궤 처방을 새롭게 재조명 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전국 한의과대학 교수 3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1부에서는 △공황장애 5가지 유형별 치험례(노영범 회장) △건선치료 케이스 발표(이성준 학술아카데미장) △상한금궤처방의 복통 접근법(노의준 교육이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정회원 12명의 임상 치험례 케이스 발표대회가 이어졌다.

임상 치험례 케이스 발표대회의 대상은 ‘갈근황금황련탕의 응괴성 여드름 치험례’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원행 한의원 원장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안세승 한의원 원장의 ‘근위축증의 진무탕 치험례’, 이숭인 한의원 원장의 ‘복령감초탕과 영계출감탕으로 치료한 화폐상습진 환자 치험 1례’, 장려상에는 최재영 한의원 원장의 ‘소함흉탕의 항문농양 치험례’, 황현택 한의원 원장의 ‘흉선암 수술 후 악화된 호흡곤란을 복령행인감초탕으로 치료한 증례보고 1례’가 선정됐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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