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마케팅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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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 위한 마케팅 전략 공유
  • 승인 2012.11.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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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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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21일 서울·부산에서 설명회 개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 등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11월 20일~21일 서울과 부산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설명회는 강원·충청·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1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부산 설명회는 경상·전라권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5시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부터 년 2회 진행되고 있는 설명회는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최일선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 6개 병원의 20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은 총 2만 2천192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12만 2천297명)의 18%를 차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및 2013년도 사업계획(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중앙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한양대병원 김대희 팀장) △중동 지역 유치 성공사례(서울대병원 정은희 실장) △아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인표 팀장) △외국의료인 연수 성공사례(서울아산병원 최대영 팀장) △글로벌 나눔의료 성공사례(서울성모병원 정득남 부장)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례(삼성서울병원 오민규 파트장) 등이다.

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김기성 단장은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 명, 2020년 1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홍승욱 연구원(043-713-8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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