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의료기관은 대구시 의료관광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지역 내 의료관광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120여 개 의료기관의 공모를 통해 의료관광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서를 수여받은 의료기관은 이재수한의원과 태오름한의원을 포함해 곽병원, 누네안과병원, 미르치과병원, 수성한미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멘파워비뇨기과의원 등이다. 대구시 홍석준 의료산업과장은 “향후 대구시 의료관광정책은 이번 추가 지정한 8개 선도의료기관과 ‘11년도 지정받은 23개 선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뤄질 것이며 성과가 있는 의료기관에게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에는 대구한의대부속한방병원과 영천손한의원 등이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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