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조직위 소회의실(산청군 산청읍)에서 조직위 박태갑 기획본부장 등 조직위 직원, 산청군, 산청경찰서, 해병전우회·모범운전자회·교통시민협회·재난구조협회 등 교통·운영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170만명의 관람객유치를 목표로 조직위는 10일 현재 23만 9000㎡의 주차면적을 확보했으며, 행사 기간 중 20여대(최대 28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휴일의 경우 일일 최대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600여대의 주차면수 확보 및 분야별 업무 구분과 운영방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조직위관계자는 “성공적인 산청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엑스포 행사 자체의 질적 수준 못지않게 교통대책 등 원활한 교통 운영이 관건”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관람객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