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지난 11일 국시원 7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하반기부터 2013년도 상반기까지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난 1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된 129편의 응모작에 대한 내부심사를 거쳐 15편의 수상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세현씨(제4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회창(안경사), 박한검(치과의사), 신필경(영양사), 이지원(간호사), 홍상일(방사선사)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태형(물리치료사), 김현옥(치과기공사), 문다미(물리치료사), 박주혜(치과위생사), 신종범(의사), 이현주(의무기록사), 정천석(보건교육사3급), 조영재(물리치료사), 황새벽(간호사)씨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상을 수상한 김세현은 “국가시험을 통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충실히 생활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명현 원장은 이날 참석한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건내며, “본인의 시험준비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고자 아낌없는 조언을 써준 여러분들이 보건의료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며 건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 총 6편은 국시원 홈페이지 (www.kuksiwon.or.kr)에 격월(1, 3, 5, 7, 9, 11월)로 발행되는 웹진인 「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