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회가(이사장 임현술) 오는 24일 오후 1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65차 대한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사회와 자살, 공중보건학적 접근과 예방전략’을 주제로 12개의 심포지엄,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이 25일까지 진행된다.

임현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학술대회는 매년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예방의학관련 최신 정보 교류 및 학술 논의를 해오고 있다”라며 “국내외 전문가와 대한예방의학회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살, 호흡기질환, 질병부담, 만성질환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 구연, 포스터 등으로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예방의학회는 해방 이후 창립되어 65년의 역사를 가진 학술단체로 시대의 중요한 국민보건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 보건정책과 보건사업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위생학 중심의 교육, 연구 및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학, 산업보건관리와 산업의학 분야의 연구 및 서비스, 만성질병의 역학적 연구, 보건관리 분야의 연구, 지역보건사업계획과 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국민건강증진사업계획 및 건강증진사업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