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들 화합의 장 ‘행림제’ 3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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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생들 화합의 장 ‘행림제’ 3년 만에 열린다
  • 승인 2014.09.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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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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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0일 대전대서 개최… ‘500인 원탁토론’서 학생들간 소통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전한련‧회장 남성준)이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대학교에서 전한련 30주년 행림제(杏林祭)를 개최한다.
 ◇행림제 행사 포스터.

‘소통의 물결이 전한련을 수놓다-전한련 30주년 행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5000 한의학도가 참가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대회를 비롯해 500인 원탁토론, 비전 문화제, 끝장 페스티벌, 뒷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500인 원탁토론에서는 ▲당신이 한의대를 다니면서 가장 답답했던 순간은? ▲한의대생이라면 백퍼 공감할 WORST 문제를 찍어라 ▲Solution토론! 새로운 한의대를 상상하라, 그리고 이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자! 등의 3단계로 전국의 한의대생들과 함께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광(동신대 학생회장‧본과2년) 준비위원장은 “전한련 상임위가 출범하면서 올 한 해 동안의 개괄적인 계획을 세울 때 2011년도 이후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던 행림제를 열기로 했다”라며 “30기 상임위들이 예과 1학년일 때가 마지막 행림제였기 때문에 올해 열지 않으면 행림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림제는 기존과 다르게 500인 원탁토론을 새롭게 시도해보고 행사를 통해 5000한의학도의 ‘같이의 가치’를 이번 행림제를 통해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1만5000원이며 신청은 각 학교별 한의과대학으로 하면 된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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