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구회 ‘후보 적격자 없음’ 결정...2달 이상 공석될 듯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12일 서초동 외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3명으로 압축된 한의학연 원장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공석인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자리가 앞으로 2달 이상은 더 공석인 상태로 있게 될 전망이다.
한의학연구원 관계자는 “당장 다음 달에 있을 2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심포지엄, 한의약세계화 추진 등 산적한 업무를 앞두고 있는데 재공모라는 결정이 나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하루빨리 적임자가 나타나 이끌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연 신임원장의 재공모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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