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가질 수 없을 땐 차라리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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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샘터] 가질 수 없을 땐 차라리 버려라
  • 승인 2003.09.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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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장 일정으로 급히 기차를 타다 간디의 발이 문턱에 걸렸다.
그 바람에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모두 안타까워하며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하지만 기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 순간 간디는 다른 쪽 신발 한 짝을 벗더니 좀 전에 떨어진 신발이 있는 곳을 향해 힘껏 던졌다.
동행하던 일행들이 의아해 하자 간디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 마저 갖게 되지 않겠습니까?”

<사이언스 타임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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