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한의협 기획이사를 사이버정책팀장으로 이를 정책분석팀(최방섭·전북 전주시 대화당한의원), 정책개발팀(임병묵·한국한의학연구원), 정책홍보팀(허재혁·제주 보화당한의원)으로 세분화해 한의협의 정책을 보좌하기 위한 인터넷 기동대가 닻을 올린 것이다.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있은 발대식에서 안재규 한의협회장은 “이제 한의협 정책위는 한의학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주력했던 시기에서 벗어나 한의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을 개혁해야 될 시기에 왔다”며 정책팀의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사이버 정책팀은 현안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한의협 정책위원회의 업무를 보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분석팀은 한의학의 발전, 한의사의 의권 등과 관련된 자료를 평가·분석해 내기 위해 제목, 출처, 난이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정책개발팀은 △의료기기 △한약 △대체 유사의료 △한방보조인력 △한·양방 비교정책분과로 나눠 업무를 진행하고, 정책홍보팀은 △정부기관 △입법기관 △주요언론 △의약관련 단체로 분과를 나눠 홍보업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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