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의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제2회 인정의 시험의 주요 전형요강이 확정돼 10일 대구를 시작으로 인정의 설명회가 시작된다.
개원협은 5일 확대운영회의에서 이달 15일 경 제2회 인정의 시험을 공고한 후 응시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30시간의 온라인강좌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험은 케이스리포트 및 면접 방식으로 실시해 12월 말 경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초에 인정의 자격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그러나 면접은 실시한다는 원칙은 마련했지만 현실적 요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실시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개원협은 이번 제2회 인정의 시험에는 약 1,500명의 한의사가 응시할 것으로 추정하고 인정의에 대한 한의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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