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 신임회장에 김광모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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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신임회장에 김광모씨 당선
  • 승인 2018.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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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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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 이세연, 김재환 부회장과 3년간 수장 역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약사회의 신임 수장에 현재 비대위원장을 맡은 김광모 한약사가 당선됐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김광모 당선인은 지난 7월부터 맡고 있던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서 한약사회 회무를 계속 수행해 나가게 됐다. 김광모 당선인은 부회장 입후보자로 함께 출마한 이세연, 김재환 한약사와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한약사회의 수장 역할을 맡아 한약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는 국가기관인 K-Voting(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율 89.6%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광모 당선인은 총 94.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김광모 당선인은 “아낌없이 지지해 준 한약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은 현재의 한약사들의 업권의 상황이 얼마나 위기인지, 지난 긴 기간 동안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넘치고 있는 상황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약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답답한 마음과 지지해 준 마음을 늘 생각하면서 회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이원화·일원화, 한의약분업, 보험체계로의 진입, 조제지침서 개정, 한약학과 6년제, 원외탕전실 문제,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견제 해결 등 여러 공약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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