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영아일시보호소 나눔진료단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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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의사회, 영아일시보호소 나눔진료단 송년의 밤 개최
  • 승인 2019.1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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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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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커지고 체계적 진료 시스템 갖추게 돼…내년도 더욱 발전하는 봉사단 되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광주시한의사회가 올 한 해 나눔봉사단이 진행한 영아일시보호소 진료 실적에 대한 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27일 2019년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나눔봉사단(팀장 박경화 광주광역시여한의사 회장) 원장들과 영아일시보호소(소장 강춘심) 간호사 및 선생들과 2019년 진료실적을 평가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박경화 광주광역시여한의사 회장은 “수년간 쌓아올린 나눔봉사단 원장들의 노력으로 규모가 2배 이상 커지고, 체계적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며, 힘써주신 모든 원장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2020년도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봉사단이 되자”고 말했다.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소장은 “나눔봉사단 원장들의 실력과 사랑이 담긴 진료로 영아들의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 및 여러 질병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의진료를 통해 영아들의 면역력이 높아져 양약 투약 일수가 줄어들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준 것에 많은 감사를 표했다.

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전국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는 곳이며, 나눔봉사단도 전국에서 시스템을 가장 잘 갖춘 영아진료한의봉사단으로 자부심을 갖자”고 격려했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1976년부터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 미아, 미혼모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을 일시보호 후 친부모를 찾아 주거나 국내 입양상담으로 양부모를 결연하여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 아동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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