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통간호 亞·太학술대회 5월 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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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통간호 亞·太학술대회 5월 서울서
  • 승인 2004.04.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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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간호학硏·간호대 주최

세계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간호를 연구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경희대 동서간호학연구소와 동교 간호과학대학은 5월 20~21일 경희대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통간호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윤희 조직위원장(경희대 동서간호학연구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적인 간호이론과 실무가 독자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연구내용이 거의 없어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간호 대학을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통간호의 정체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전통간호 네트워크를 결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간호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주최측은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것은 국내 한방간호를 세계화 시킬 수 있는 기회이면서, 국제학술대회의 첫 개최국으로서 한국이 전통간호 발전의 선구자적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중국, 몽골, 싱가포르, 대만, 티벳 등 10개국에서 5백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은 김명 미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교수가 ‘전인적 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하고, 기조강연에 옌첸 中 베이징 전통중의학 간호대학 교수 등 7개국의 간호대학교수가 각국의 전통간호와 실무를 소개한다.

사전등록은 30일까지이며, 문의전화는 02)566-606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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