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말 한의원의 진료비 전산청구건율이 97%에 달하며 한방병원은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별로는 약국이 99.9%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원 99.3%, 의원 96%, 종합전문병원 94% 등으로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5% 늘어난 95%이었다.
전년 대비 진료비 전산청구건의 증가내역은 한방병원이 4.8%에서 18%로 크게 증가했으며 병원도 증가율이 두배로 증가하는 등 병원급 이상의 전산청구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심평원은 올해 중소병원에 대한 전산청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EDI-ASP 활용을 적극 권장하며 ASP시스템에 대한 요양기관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 요양기관 특성에 적합한 공동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처방전달시스템에 대한 ASP서비스 조기 개통 추진과 보안체계 확립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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