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통 든 왕진가방을 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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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 든 왕진가방을 북으로”
  • 승인 2004.06.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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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후원의 밤 개최

북의 구역병원 현대화 및 완진가방 보내기 운동을 전개 중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난 9일 서울 한미타워에서 후원의 밤을 열고 ‘사랑의 왕진가방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유기덕 지원본부 이사장(서울 양천구 유한의원)은 “지원본부는 97년부터 북쪽에 의약품 및 제약설비를 지원해 오다 최근 평양 구역병원과 용천에 왕진가방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원을 당부했다.

20만원 상당의 왕진가방<사진>에는 침, 침통, 부항을 비롯해 혈압기, 청진기 등의 기본적인 진료장비들로 구비되어 있으며, 130~150가구를 책임지는 호담당의사에게 전달된다.
동시에 추진되는 구역병원(남한의 區 개념)현대화는 낙후된 의료시설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지난 5월 1차로 200개의 가방과 구역병원에 의료장비를 보낸데 이어 이달 중 500개의 가방을 보낼 계획이다.
7월에는 청년한의사회 한길수(대전 두리한의원) 씨 등 9명이 방북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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