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2회 보험위원회
상태바
한의협, 제2회 보험위원회
  • 승인 2004.08.20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한방임상진료지침’ 개발방향 강구

대한한의사협회는 14일 저녁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제2회 보험위원회를 열고 ‘한방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한의학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연구방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이날 김현수 자문위원은 “한방임상진료지침 연구개발은 대외적으로 한방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진료지침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고, 하나의 팀을 만드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부담금 기준금액 조정의 건과 관련해 이석원 보험이사는 한의원 총진료비에는 양방과 달리 총진료비에 약제비가 포함되어 환자본인부담금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한의원의 경우도 양방과 동등한 기준에 의해 산정 할 수 있도록 지난달 중순께 복지부 한방정책관실에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약제제 급여개선의 건은 현재 7개 제약회사에서 추천을 받은 7명과 협회측 8명내외로 실무위원을 구성해 공동으로 개선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한의의료행위 정의개발 연구 최종보고서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을 요청키로 했으며, 한국한의표준질병사인분류개정안 시행을 위한 시범적용 연구 최종보고서에 대해서는 9월말까지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약침술, 레이저침술, 분구침술 등의 경우 각기 진료의 특성을 반영한 적정 진료비가 청구될 수 있게 주된 시술 위주로 산정이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