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역사 이어가며 대전 대표하는 병원으로 지역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지난 1982년 개원, 현재 대전과 천안, 청주, 서울에서 운영 중인 대전대 한방병원의 시초로 둔산한방병원이 대전한방병원의 명칭을 사용함에 따라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명칭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 강화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한방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2018년 5월 폐업 후 둔산한방병원과 통합 후 둔산한방병원의 명칭을 이어 사용하다 모 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전한방병원으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10개 센터의 23명 한의학 전문의와 의학 전문의가 협진 진료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신관 증축으로 병원을 확장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비만, 탈모치료 등 더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병원장은 “단순한 병원명 변경이 아닌 38년 대전한방병원의 역사를 이어가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대전을 대표하는 한방병원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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