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포항한방병원은 지난 4일 직원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과 뇌질환은 암과 더불어 3대 사인으로 꼽힌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급성심정지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윤규 교육수련부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4~5분 안에 심폐소생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심폐소생술은 반복적인 훈련과 실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한방병원 최해윤 병원장은 “직원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나아가 언제든 응급환자 발생 시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병원이 될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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