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관련된 독성’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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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 관련된 독성’ 세미나
  • 승인 2004.10.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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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의약안전성연구회 주최

한의약안전성연구회(회장 이선동·상지대 교수)가 ‘한약과 관련된 독성’을 주제로 13일 오후6시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회의실에서 2차 세미나를 연다.
한약 및 한의학 치료기술의 안전성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회는 지난 9월 ‘한약과 독성학 및 약인성 간손상’을 주제로 첫 세미나를 연 데 이어 ‘간독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열게 됐다.

이선동 회장은 “모든 음식은 물론 물조차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독성학의 대전제이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한약도 예외가 아니라고 재인식되고 있다”면서 “한약 및 한의학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쳐 의학적 목적에 위배될 수 있는 소지를 학문적으로 해결한다는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각계에서 산발적으로 연구하는 대학·연구소를 연계하는 한편 간독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될 내용은 ▲유독한약재의 임상용량에 의한 독성연구(김윤경 원광대 한약학과) ▲한약과 양약 복용이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이선동 상지대 한의대) ▲국내에서 보고 됐던 한약과 관련된 약인성간손상에 대한 체계적 분석(박해모 상지대 한의대) ▲국립독성연구원 보고서에 대한 분석 및 고찰(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등이다.
차기 세미나 주제는 ‘신독성’으로 예정돼 있다.
063)220-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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