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방문 진료 서비스' 꾸준한 증가…한의과까지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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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방문 진료 서비스' 꾸준한 증가…한의과까지 영역 확대
  • 승인 2021.08.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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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거동 불편 대상자 가구 직접 방문…“추후 대상자 및 의료기관 늘릴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춘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찾아 진료하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한의과까지 확장한다.

춘천시청은 관내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한의과로 영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관내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는 5월 15건, 6월 18건, 7월 32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인 방문진료서비스는 현재 왕진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현대연합의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진찰, 처방, 검사의뢰 뿐 아니라 방문간호지시서 및 요양등급을 받기 위한 의사소견서도 제공하고 있다. 통증 조절 약은 물론 당뇨병합병증 약 처방을 하고 거동 불편 환자에게 잘 생기는 욕창 드레싱 등도 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시는 한의 방문진료로 확대해 오는 30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의 협조로 방문 진료를 수행할 한의원의 지원도 있다고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방문진료를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의료기관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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